국민과 시민
역사적으로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민족국가(nation state)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여기에서 비로소 국민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따라서 국가는 국가의 이념에 들어맞는 국민을 양성하려고 국민교육을 장악한다.
그러나 지금 21세기의 흐름은 국민보다는 비판적인 시민(citizen)을 원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세기를 거치면서 독단보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인정하는 것이 역사의 발전이라는 사실을 체득한 결과이기도 하다.
역사의 해석은 다양할수록 좋다.
국가의 국민임을 강요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하겠다.
국가와 시민사회가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현재의 민주주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