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다시 찾은 곳에 새로운 얼굴이 보였다.
그런데 이 씩씩한 아줌마는 나를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람처럼 스스럼이 없었다.
나를 볼 때마다 많은 것을 질문했다.
왜 결혼을 안 했냐?
벵갈여자랑 결혼할 생각은 있느냐? 한국에서는 뭘 주로 먹느냐? 등등, 아주 진지하고 심각하게 물어온다. 나는 대답을 다 해주고, 그녀에 관해 물어봤다.
21살의 애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했다.
그녀는, 아이를 낳고 씩씩해졌고, 그 만큼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했다.
마음이 넓어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고,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코리안아쉬람
글쓴이 : akle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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