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이론
3. 윤회이론의 시작
브라흐마나에서 우리는 윤회이론의 맹아를 발견했다. 물론 이 주제에 관한 학설은 학자마다 다르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우파니샤드에서는 너무도 명백히 윤회이론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기에는 異說이 없다.
“당대의 가장 유명한 바라문 야즈나발키야(Yajnavalkya)는 비데하(Videha)의 자나카(Janaka)왕의 여러가지 질문등에 대해 거침없이 답한다. 그러나 질문이 윤회문제에 이르게 되자 그는 갑자기 겁을 내면서, 왕은 능란하다. 왕은 나에게서 나의 모든 지식들을 몰아내었다.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왕이 그에게 1000마리의 암소를 주겠다는 제의에 고무되어 결국 윤회의 비밀을 누설하고 만다.”
이처럼 윤회사상은 아직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었고, 전통적인 사상에 대해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라흐마나에서 그렇게 강조되던 儀式이나 제사에 의해서 인간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들의 행위(karman)에 의해서라고 가르치는 것은, 분명 전통사상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리고 윤회사상이 처음으로 명확하게 설명된 가장 오래된 우파니샤드에서 우리는 브라흐마나에서 발상된 재생사상이, 거기에 우파니샤드의 사상가들의 생각이 얼마간 보태어져서 윤회이론의 틀이 만들어 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우파니샤드에서는 死者는 화장 후에 연기가 되어 달(moon)로 올라간다. 그리고 비가 되어 지상에 다시 와서 식물이 된 뒤 사람들에게 먹힘으로써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가장 오래된 우파니샤드들 중에서도 윤회이론의 상세는 다르게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윤회이론은 우연히 발견 된 것이 아니고, 죽음에 관한 끝없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사상가들의 장시간에 걸친 집요한 탐구가 없었다면 윤회이론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윤회이론은 소수의 진보적인 사상가들이 저승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브라흐마나의 사상에다 자연과 자연현상을 관찰해서 얻은 자신들의 사상을 보탠 것이다.
다음에서는 우파니샤드에서 확연하게 드러난 윤회이론의 요소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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